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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인도를 따라 발걸음을 내딛으며...선교(기도)편지 2025. 2. 8. 05:01
샬롬!연일 한파와 폭설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많고 독감환자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한국의 추운 겨울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주의 은혜와 함께 하심으로 늘 건강하시고, 섬기시는 교회와 모든 사역에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먼저 문안을 드립니다.지난 9월이후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게 되었는데, 9월27일에 모로고로에서 언어학교훈련을 마치고 탄자니아 동북부에 있는 탕가 region(우리나라의 “도”개념)에 있는 Muheza 시에 속한 TMJ 선교센터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센터에 도착하자마자 하필 선임 선교사님께서 건강의 이상으로 한국에 나가시는 바람에 정착과 남겨진 센터일을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돌아보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었습니다.I. ‘탕가’는 어떤 곳인가?‘탕가’라는 지역은 탄자니아 동북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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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역지(탕가)로 나아가며....선교(기도)편지 2024. 9. 6. 15:28
샬롬!앞서 보냈던 선교편지에 다 담을 수 없었던 소식을 계속해서 전하여 드립니다. I. 한국을 방문하며... 파송을 받아 약2년간 탄자니아에서 언어훈련과 비자발급 사역지 리서치를 마치고 본격적 사역을 앞두고 몇가지 점검할 일이 있어서 잠시 한국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7월2일-8월19일) ● 총회선교부와의 면담 총회선교부 규칙상 처음 2년동안 선교지 활동을 하고 난 이후 언어훈련상태와 비자문제 사역지 결정등등을 보고하고 점검받는 시간이 있는데, 이번에 국내방문의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선교부와 면담은 주로1) 비자발급의 어려움(장로교단을 통한 비자를 받기를 원했지만 현지사정이 어려웠음)2) 1세대 선교사님의 이양과 관련된 어려움(이양의 의지와 준비, 그동안의 사역등 )3) 탄자니아 Need와 제게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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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준비기간을 마치며(언어공부, 비자발급)선교(기도)편지 2024. 9. 6. 05:32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선교의 길을 걸어가시는 모든교회와 성도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뿐 아니라 주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길 먼저 문안을 드립니다. 한국은 후덥지근한 폭염과 연이은 태풍의 소식들로 마음 졸이던 여름을 보내고 이제 조금은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듭니다. 이곳 탄자니아에서는 6월~9월 오늘까지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힘들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교소식을 전하는 term이 조금 길어졌던 것을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선교소식을 두 번으로 나누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쁜 모든 일정 속에서도 기쁨과 의미있는 걸음이 되었던 것이 교회와 성도님들의 중단되지 않는 기도 덕분임을 잘 알고 있고, 그러하기에 정말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