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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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하늘의 기쁨을 누리며. . .선교(기도)편지 2025. 5. 27. 10:47
샬롬!고국의 소식을 멀리서 들을때면,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다가도,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거룩한 사명을 받은 자들이며 우리의 씨름이 혈과 육에 속한 것이 아님을 다시금 느끼며,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인격과 태도를 견지함에 집중하고, 복음이 온 땅에 편만케 되는 일에 매진해야 함을 깊이 생각하며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교회와 가정에 주의 거룩한 영이 늘 충만하시기를 문안드립니다.저희는 탄자니아 동북부 지역에 있는 탕가라는 지역으로 옮겨와서 정착에 필요한 일을 어느 정도 마무리를 하고, 이곳에서 꼭 필요한 사역들이 무엇인지를 현지인들과 함께 살면서 몸소 느껴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며 기도하면서 준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저희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하나님께서 사역들을 조금 빠르게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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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인도를 따라 발걸음을 내딛으며...선교(기도)편지 2025. 2. 8. 05:01
샬롬!연일 한파와 폭설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많고 독감환자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한국의 추운 겨울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주의 은혜와 함께 하심으로 늘 건강하시고, 섬기시는 교회와 모든 사역에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먼저 문안을 드립니다.지난 9월이후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게 되었는데, 9월27일에 모로고로에서 언어학교훈련을 마치고 탄자니아 동북부에 있는 탕가 region(우리나라의 “도”개념)에 있는 Muheza 시에 속한 TMJ 선교센터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센터에 도착하자마자 하필 선임 선교사님께서 건강의 이상으로 한국에 나가시는 바람에 정착과 남겨진 센터일을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돌아보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었습니다.I. ‘탕가’는 어떤 곳인가?‘탕가’라는 지역은 탄자니아 동북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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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역지(탕가)로 나아가며....선교(기도)편지 2024. 9. 6. 15:28
샬롬!앞서 보냈던 선교편지에 다 담을 수 없었던 소식을 계속해서 전하여 드립니다. I. 한국을 방문하며... 파송을 받아 약2년간 탄자니아에서 언어훈련과 비자발급 사역지 리서치를 마치고 본격적 사역을 앞두고 몇가지 점검할 일이 있어서 잠시 한국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7월2일-8월19일) ● 총회선교부와의 면담 총회선교부 규칙상 처음 2년동안 선교지 활동을 하고 난 이후 언어훈련상태와 비자문제 사역지 결정등등을 보고하고 점검받는 시간이 있는데, 이번에 국내방문의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선교부와 면담은 주로1) 비자발급의 어려움(장로교단을 통한 비자를 받기를 원했지만 현지사정이 어려웠음)2) 1세대 선교사님의 이양과 관련된 어려움(이양의 의지와 준비, 그동안의 사역등 )3) 탄자니아 Need와 제게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