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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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히 여기사...(눅7:13)선교(기도)편지 2023. 6. 26. 19:21
측은히 여기사... “주께서 그 과부를 보시고 측은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눅7:13) 1.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탄자니아 모로고로라는 곳에서 스와힐리어 언어공부를 하는 중에 뜻하지 않게 대상포진이 발병하였고, 이곳에서 치료가 쉽지 않아(의료시설 열악) 너무 고통스럽게 지내는 중에 치료를 위해 총회 선교부 허락을 받아 잠시 귀국했었습니다.(타이밍을 놓쳐서 신경 손상이 많이 됨:12차례 신경차단을 통해 통증완화) 그리고 몸이 많이 회복되어서 지난 5/27일 다시 탄자니아로 복귀하여 언어학교에 머물면서 적응도하고, 언어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약3개월 남은과정 공부중) 이러한 건강상의 문제로 그동안 소식을 전하지를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기도해 주시고 섬겨주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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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정기 기도편지선교(기도)편지 2022. 12. 26. 18:00
“인생의 걸음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 인생은 그 길을 걸을 때라도 그 발걸음을 가눌 수조차 없음이라”(렘10:23) 오랜 시간의 여정 가운데 탄자니아에 도착하여 잘 적응해 갈 수 있음은 저희를 위해 기도와 섬김을 아끼지 않으셨던 교회와 성도님들의 섬김 덕분임을 잘 알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추워지는 때에 강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1. 은좀베에서 현지 적응(10/20-11/13) 선임선교사님의 배려로 시작된 은좀베에서의 현지 적응 생활은 짧았지만(25일간) 많은 선교지와 다양한 사역들을 볼 수 있었던 기회였고, 그러는 동안 1세대 선교사님들의 수고와 헌신이 얼마나 컸던가를 느낄 수 있었고, 또 앞으로의 선교를 어떻게 겸손하게 접근하고 기도로 준비해야 하는가 하는 것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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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처음 겪는 질병의 순간선교(기도)편지 2022. 12. 9. 02:15
탄자니아 도착하여 은좀베지역에서 3주간 적응을 마치고, 모로고로 언어학교에서 3주간 언어공부를 열심히 하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3주차때 부터 몸이 이상하게 불편하고, 힘들어서 말라리아, 장티푸스, 코비드19 검사를 다 해보았는데 "음성"으로 나와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몸이 계속 불편하여 힘든 가운데 있었습니다. 4주차 접어들면서 몸에 수포와 발진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그제서야 "대상포진"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었고, 한국에 계신 의사선생님들에게 상태와 몸의 발진사진을 보여 드렸더니 "대상포진"이라는 소견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 동안 아내는 아내 나름대로 기침, 가래, 가슴따가움을 호소해서(마치 증상은 코로나와 같은 느낌) 진단키트로 재차 확인하였으나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