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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힐리어 언어공부를 시작하며...선교(기도)편지 2022. 11. 20. 15:00
모로고로 언어학교로.... 은좀베 선교센터에서 적응기간(3주간) 마치고 본격적으로 스와힐리어 언어공부를 위해 모로고로 언어학교로 이동해 왔습니다. (11/15일~내년3/14:4개월간) 오는 버스안에서 선임선교사님의 배려로 시작된 은좀베 생활을 돌아보니, 탄자니아 정착에 대한 적응이 잘 이루어지고, 은좀베 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역에 대한 이해도 많이 생긴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했고, 비록 10시간의 긴 이동으로 힘들긴 했지만, 언어를 잘 배워야 할 이유가 더 간절해진 탓인지 오는 동안 언어공부에 대하여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사를 하듯 짐을 싸고, 풀고 하는 고달픔,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육체적 피곤,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적응, 익숙치 않는 숙소 형편등으로 신체적, 심리적 안정이 이루어지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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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결혼식탄자니아 이야기 2022. 11. 11. 17:51
현지인 결혼식이 있다고 해서 혹시 전통혼례를 경험할 수 있을까하여 참석했다. 아쉽게도 전통혼례는 아니였고, 교회식 혼례를 치루었지만, 아프리카 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혼례식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침9시부터 시작했던 결혼식은 우리가 떠나올 때(12시30분)까지도 제대로 시작도 하지 않았다(결혼예배가 시작하지 않음)는 말을 들었다. 동네 사람들이 거의 다 참석하여 축하하는 분위기! 어르신들도 나름대로 연회복을 차려입고 와서 함껏 축하해주고, 특히나 인상깊었던 것은 갓 결혼하여 갓난 아이를 가진 젊은 아낙들이 예쁘게 차려입고(때로는 동일한 찬양복으로, 때로는 가장 이쁜 옷을 입고 온 듯)와서 자신들의 결혼식을 추억하듯, 그리고 결혼의 시간이 얼마나 행복하고 설레이는 순간인가를 표현하듯, 그리하여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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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목회자 성경세미나선교(기도)편지 2022. 11. 10. 09:25
은좀베 선교센터에서는 1년에 5~6차례 현지인 목회자를 대상으로 성경세미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때 참여하는 목회자들은 선임선교사님이 운영했던 [성경학교]를 졸업해서 “전도사”로 임명되었다가 일정기간 지나서 “목사”안수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탄자니아에서 유일한 presbyterian church(장로교단)인데, 약20여명의 목사님(교회가 개척되어 있는 상태)과 성경학교를 다니고 있는 전도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였습니다. 이번에는 줌으로 연결되어 세미나를 하게 되었는데, 강사는 중국에서 오래 사역하셨던 80대 선교사님(79살)이었고, 통역은 선임선교사님(69), 그리고 탄자니아 현지에서 현지목사들과 함께 세미나를 돕는 일은 제가(59) 담당이었습니다.. 꼬박 이틀동안 아침부..